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총정리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요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주택용요금 누진제는 ‘73년 석유파동을 계기로 소비부문 에너지 절약과 저소득층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누진제도는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순차적으로 높은 단가가 적용되는 요금으로, 현재 200kWh단위로 3단계, 최저와 최고간의 누진율은 2.6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타계절에 월 300kWh를 사용한 가정은 처음 200kWh에 대해서는 kWh당 120.0원이 적용되고, 나머지 100kWh에 대해서는 214.6원이 각각 적용돼 총 45,460원의 전력량요금이 부과됩니다.

 

 

 

 

 

 

주택용 외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한전에서는 계약종별을 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등으로 구분을 하는데요. 전기요금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는 것은 주택용 요금만 해당합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누진제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장점, 단점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누진제도는 소비부문 에너지 절약과 저소득층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200kWh 이하의 경우 1단계를 적용하는 경우라면 일반용 전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을 적용받는데요. 1인 가구나 전력소비가 적은 가구의 경우 누진제의 혜택으로 타 전기대비 저렴한 단가로 적용을 받게 됩니다.

 

다만, 가구수가 많거나 사용량이 3단계 적용구간인 400kWh 초과를 사용하신다면 일반용 전기보다 비싼 단가를 적용받게 됩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4인 가족의 평균 사용량이 300kWh 수준인것을 감안하면, 2단계를 적용받는데 적정수준으로 보는게 합리적일 것 같네요.

 

 

 

 

 

 

 

전기요금 누진제 적용방식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일반적으로 오해하는게 사용량이 많다면 높은 요금단가를 일괄적용한다고 아시는 분이 많으신데요. 누진제는 각 사용량별로 단계를 별도로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량이 450kWh이 나왔다면 0~200kWh까지는 1단계 요금단가를, 201~400kWh까지는 2단계 요금단가를, 401~450kWh까지는 3단계 요금단가를 적용합니다.

 

사용량이 많다고 3단계 요금단가를 모든 사용량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별 단가(저압, 고압)

주택용 전기요금(누진제) 단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름철(하계, 7~8월)의 경우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량이 많아지죠. 그런 점을 감안하여 단계 구간이 확대됩니다.

 

평달에는 200kWh 단위로 구간이 설정되는 반면, 여름철에는 1단계(300kWh이하), 2단계(301~400kWh 이하), 3단계(450kWh 초과)로 구분됩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별 요금단가(저압)

 

 

참고로 아파트의 경우 주택용 고압단가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단일계약방식만 해당)

 

(단순히 고압이 더 싸서 혜택 아니야?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아파트는 종합계약, 단일계약 방식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이 차이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 해볼께요!)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별 요금단가(고압)

 

 

 

 

오늘은 주택용 누진제 구간에 대한 정리를 해봤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댓글을 남겨주셔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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